목이 뻐근하고
고개를 돌릴 때 불편한 느낌,
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
심한 경우에는
어깨나 팔까지 저릿한 증상이 내려오면서
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기기도 합니다
이럴 때 많은 분들이
“일단 목부터 풀어야겠다”
라는 생각으로 고개를 돌리거나
스트레칭을 먼저 하게 됩니다
하지만
이 방법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
특히 잘못된 방법으로 반복하면
통증이 더 오래가거나 범위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
또한 도수치료, 추나요법, 카이로프랙틱과 같이
목을 강하게 움직이는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
물론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
목 디스크가 있는 상태에서는
자극이 과해질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
주의가 필요합니다
특히 팔 저림까지 있다면 더 주의해야 합니다
목 디스크도 허리 디스크와 마찬가지로
피해야 할 운동과 동작이 있기 때문입니다
❗'허리디스크에 절대 하면 안되는 운동'을 참고해 주세요
목 디스크의 구조
디스크는 척추 사이에서
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물입니다
이 안에는 수핵(Nucleus Pulposus)이라는 젤 형태의 물질이 있고
이를 섬유륜(Annulus Fibrosus)이 감싸고 있습니다
하지만 반복적인 압력과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면
섬유륜이 손상되면서
수핵이 뒤로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
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
목 디스크입니다
수핵이 뒤로 밀려 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
그 결과 한쪽 어깨와 팔로
저릿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
가장 큰 예시가 교통사고에 의한 위플래쉬(Whiplash)이며
목을 앞으로 많이 빼는 자세 즉 거북목 자세가 장시간 반복적으로
지속될 시 섬유륜 주위의 장력이 높아져 찢어질 수 있는
환경에 노출됩니다
❗ 목 디스크에 노출되었다면 피해야 할 운동
- 목을 깊게 숙이는 동작
- 목을 빠르게 좌우로 돌리 동작
- 목에 직접적인 부하를 주는 운동
따라서 목 디스크 증상을 갖고 있다면
찢어진 섬유륜의 회복과 경추의 바른 정렬을 회복하여
목 디스크 재발을 방지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
동작들을 구성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
1. 흉추 Lordosis 운동 (흉추 신전)
- 의자에 바르게 앉습니다
- 양손을 머리 뒤에 위치합니다
- 천천히 몸을 뒤로 펴며 가슴을 열어줍니다
- 3초 유지 후 돌아옵니다
- 12~15회 반복해 주세요
포인트
- 허리가 아니라 등을 움직여야 합니다
- 과하게 꺾지 말고 부드럽게 진행합니다
👉 이 단계에서
목이 훨씬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
흉추가 펴지면
이제 어깨와 견갑골을 정렬할 준비가 된 상태입니다!
2. 견갑골 리셋 운동
- 등을 곧게 세우고 바르게 서거나 앉습니다
- 양팔을 어깨보다 아래 높이로 듭니다
- 팔꿈치를 당기는 것이 아니라 날개뼈가 모인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열어주세요
- 3~5초씩 조이고 다시 처음위치로 돌아갑니다
- 강하게 수축하는 게 아닌 가슴을 확장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해 주세요
- 12~15회 반복해 주세요
- 혹여나 목에 부담이 온다면 너무 강하게 수축한 것이니 등을 항상 곧게 펴시고 천천히 진행해 주세요
👉 팔이 아니라 견갑골(날개뼈)을 움직인다는 느낌이 핵심입니다
3. 경추 신전 운동 (목 디스크 핵심)
목 디스크의 공통적인 구조적인 특징은
일자목이라는 것입니다
정상인 사람의 목은 왼쪽 그림과 같이
약간의 C자 곡선을 가집니다
이번 운동은 목의 곡선을 다시 잡아주는 운동입니다
❗ 앞 단계(흉추, 견갑)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 운동 효과는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
- 등을 곧게 세우고 앉거나 바르게 섭니다
- 펜을 양손으로 잡고 머리 뒤쪽에 위치합니다
- 두개골 맨 아래 부분에 펜을 대고 살며시 누릅니다
- 누른 상태 유지하며 머리를 뒤로 젖힙니다
- 경추 마디마다 5번씩 머리를 젖힙니다
- 동작은 절대 빨리하지 않으며 통증이 있을 경우 쉬었다가 진행합니다
- 동작 5번 이후 펜을 약간 아래로 이동시켜 다음 경추 마디에서 동일하게 진행합니다
포인트
- 허리를 꺾지 말고 목만 움직이기
- 팔 저림이 심해지면 중단
※ 처음 하시는 분들은
펜 없이 가볍게 고개를 뒤로 젖히는 동작부터 시작하셔도 충분합니다
꼭 기억해야 할 기준
목 디스크 운동은 찢어진 섬유륜의 회복이
중심이기에 통증이 발생하거나
팔의 저릿함이 더 심해지면
가동범위를 줄이거나 동작을 잠시 중단해야 합니다
통증은 점차 더 나빠지고 치료가 더욱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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